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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그리고 경험
오늘도 햄버거 투어를 다니면서, 여자친구가 예전에 맛있게 먹어봤다던 '크라이 치즈 버거' 얘기가 나왔습니다. 대충 듣고 '크라이슬러' 버거? 뭔가 고급져보이는 이름인데? 당장가자! 하고 삼성역 SM타운 전광판을 본 뒤에 요기를 할 버거로 결정했습니다. 도착해보니 Cry Cheese 버거 였네요. 왜 Crying 이라는 ing 형 형용사를 안 쓰고, 문법에 안 맞게 동사를 명사 바로 앞에 썼을까요? 다른 블로그들을 둘러보니 'Don't cry, Do smile'이라는 표어와 함께 '우리가 대신 울어줄게요' 라는 뜻인 것 같다는 말들이 많더라구요. 제 생각에는 Cheese를 Cry 한다는 뜻으로 '치즈를 눈물처럼 흘린다' = '우리 치즈 와방 많다' 는 뜻인가 싶기도 한데, 그럼 Crying 이라고 해도 괜..
서울에서 재밌게 놀고 내려가기 직전, 저번에 여자친구가 먹고싶어했는데, 문을 일찍 닫아서 실패한 '딤딤섬'에 방문에 간단하게 식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찾기 힘든 분들을 위해 알려드리는 위치: 호남선 대합실에서 13번게이트 쪽으로 쭉 가면서 게이트를 옆으로 지나쳐 들어가면 2층 OUTBACK 옆에 보여요! 도착하니 코로나 일일확진자 5000명 시국이 무색하게도 사람은 북적북적했습니다. 대기팀도 앞으로 14팀이나 있더라구요. 차 시간까지 1시간 30분정도 넉넉하게 있어서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위에는 이미 대기가 너무 많아서 앉을자리가 없어서 아랫층으로 내려와서 기다렸습니다. 6:38분에 저 카톡이 와서 7:11분에 입장차례라고 알림이 왔는데, 예상 대기시간 34분이였던 걸 보면 소름돋게 정확한 예상이였네요!..
2016년에 나왔지만 여전히 힙한 노래 한곡 들으시면서 포스팅 읽으실게요. 맥클모어 & 리안 루이스 - downtown (공식 뮤직비디오) Downtown (feat. Melle Mel, Grandmaster Caz, Kool Moe Dee & Eric Nally) - YouTube Music Provided to YouTube by Macklemore Downtown (feat. Melle Mel, Grandmaster Caz, Kool Moe Dee & Eric Nally) · Macklemore · Ryan Lewis · Melle Mel · Grandmaster... music.youtube.com 이태원을 시작으로 지점이 많이 늘어난 다운타우너. 이태원에서 줄을 서서 아보카도 버거를 먹어보고, ..
맛있는 사진부터 보시고 가실게요~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을 보러 서울 나들이를 왔습니다. 천안에 사시는 여자친구 지인분이 꼭 가보라고 추천했다는 브런치 카페 '도트 블랭킷!' 오늘도 역시 어떤 메뉴가 있는지는 스포당하지 않은채 도착했습니다. 입구 간판부터 감각적입니다. 밖에는 곧 순서가 돌아오는 분들이 대기를 하고 있습니다. 카톡으로 알림이 오는 대기줄 서비스도 연계되어 있어서 기다리는 줄이 길지는 않습니다. 저희가 신청했을 때는 앞 대기팀이 4팀이였는데, 금요일 오전 1시경에 대기 시작해서 30분쯤 기다리다 입장했습니다. 메뉴가 간단한 브런치인지라 회전율이 빠른 것 같습니다. 번호표를 뽑고 나서 메뉴는 나와서 후 고민을 하셔도 좋습니다. 저희는 두사람이였는데, 단백질이 조금이라도 더 들어간 '아보카도..
얼마전에 리뷰했던 무한매수법을 하려고 카페도 들어가고, 라오어님 블로그,유튜브도 들어가면서 정보를 좀 찾았습니다. [책 리뷰] 라오어의 미국주식 무한매수법 새로운 의견은 항상 흥미롭습니다. 그것이 틀린 말이든 아니든 말이죠. (ENTP 특징) 책과의 조우 목.금요일이 휴일인 불쌍한 저는 휴일을 맞아 기분전환 삼아 주식 관련 지식을 검색하고 있었습니 valentine92.tistory.com 책을 리뷰한 때가 10월 22일, 그리고 무한 매수법을 시작해보려고 한 때가 10월 28일이였습니다. 그런데 이때 TQQQ를 보니.. TQQQ의 가격은 저점을 찍고 이전의 최고점과 거의 비슷하게 올라와 있었고, RSI 역시 60이상으로 올라가고 있었습니다. 당연히, v2.0의 매뉴얼대로 "RSI 60이상이니까 안 들어..
빠른 정답 -> 2천 2백억 친구가 단톡방에 질문을 했습니다. 2.2E+11이 얼마나 큰 숫자야? 이거 엑셀에서 많이 보던 숫자인데? 엑셀에서도 너무 큰 숫자를 쓰다보면 위와 같은 숫자로 표기되곤 합니다. 숫자가 너무 커지면, 뒷자리의 숫자들은 거의 의미가 축소되기 때문에 ( 30억짜리 건물을 평소에 '3억6천3백2십일원 짜리 건물이야' 라고 하지 않듯이) 앞자리만 표기하고 뒷부분은 몇의 자리를 나타내는지만 알 수 있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똑똑하신 과학자분들께서 숫자의 '과학적 표기법(Scientific Notification)' (또는 과학적 기수법)이라는 것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과학적 표기법(Scientific Notation) 과학적 기수법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십진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