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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그리고 경험
핫하던 카카오페이 공모가 끝나고, 배정이 마무리되었습니다. 다들 비슷하게 받으셨겠지만, 저의 배정 결과를 기록해보려고 합니다. 이번 카카오페이 청약은, 청약자 전원이 '균등배정' 받는 방식이였기 때문에 돈을 많이 넣을 필요가 없었습니다. 최소수량인 20주만 넣으면 됐습니다. 90,000원(공모가) × 20(최소수량) × 50%(증거금률) = 900,000원을 준비해서 입금했습니다. 바로 어제 피코드램 비례청약에 총알을 대거 소진해버린 저한테는 어쩌면 다행인 공모 방식이였습니다. 카카오페이가 너무나 대어였기 때문에, 비례배정 방식을 썼다면 한 주라도 더 받기 위해 억단위 돈을 쓰고도 몇 주 못가져갔을텐데 개미주주들을 배려해준 것일까요??ㅎㅎ 제 생각엔 카카로페이 입장에서도 얻어갈 것이 몇가지 있었을 것 같..
서핑을 갔는데 바람이 세차게 불어 파도를 타지 못하는 관계로, 근처에 있는 속초에 놀러 갔습니다. 속초는 중앙시장에 가야 제맛! 저녁에 먹을거리를 사려고 구경하면서 이거저거 먹어보던 중. 들어올 때부터 이따 나갈때 먹자고 찍어놨던 호떡집을 방문했습니다. 호떡만 먹으려고 했는데, 신기한 단어 '수수부꾸미'가 눈에 들어옵니다. 이렇게 맛있어 보이게 지지고 계신데 그냥 지나칠 수가 없죠. 요기요기 오른쪽에 보이는 게 완성된 수수부꾸미인데요, 찰수수와 찹쌀 등으로 반죽을 해서 안에 소를 넣고 기름에 지지는 음식이라고 합니다. 제가 방문한 가게는 팥을 넣어주신다고 하더라구요. 호떡과 팥의 조합이라니 듣기만 해도 맛있쥬? 호떡 두개 먹으려다가 하나씩 사먹어보기로 했습니다. 씨앗호떡은 역시나 쫀득한 빵 쏙에 단맛이 ..
안녕하세요. 닭갈비를 좋아하는 배아줄기세포입니다. 대학생 때 닭갈비를 참 좋아했는데요, 후배들 밥 사줄 때마다 제가 좋아하는 닭갈비 집으로 데려가서 저하면 스쿠터 타고 닭갈비 먹는게 떠오른다고 할 정도였습니다. 반찬이 많은 한식류보다는 햄버거,피자 처럼 단품을 좋아하는 저에게 고기 후 볶음밥까지 비벼먹을 수 있는 닭갈비 코스는 찰떡이 아닌가 싶습니다. 포스팅에 처음으로 밥집 소개를 쓰게 되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맛집' 이라는 단어가 유행하게 되면서 너무 특별하게 먹을 수 있는 맛집만 찾다보니 평균 이상으로 묵묵히 하고 있는 밥집들은 상대적으로 소외되는 것이 하는가 하는 생각을 예전부터 해왔습니다. 이렇게 되면 밥집 소외도 문제이지만, 저처럼 엄청 맛있는 특별한 음식이 아니라 '맛 없지만 않으면 된다'..
엑셀 초보분들 주목주목!! 위 숫자를 일일히 손으로 썼을까요? 당연히 아닙니다. 그런데 어떻게 하는지 못하시겠다구요? 그래서 엑셀을 못하는 것처럼 느껴지신다구요? 괜찮습니다. 몇가지 자주쓰는 기능만 여러번 하다보면 능숙해지고, 엑셀이 편해지실 겁니다. 두가지만 기억하세요. 1.한 칸(셀) 을 복사해서 내릴 때는 여기 오른쪽 모서리 네모를 클릭하시고 쭉 내리시면 됩니다. 2.연속된 숫자를 채우고 싶을때는 Ctrl을 누른채로 저 드래그를 하시면 됩니다. 드래그 한 다음에 Ctrl을 눌러도 적용 됩니다.! 참 쉽죠?? 기본 스킬 끝! 응용 등차수열로 채우기, 날짜 연속 채우기도 가능하답니다. 연속으로 쓴 수 셀들을 선택하면 기본이 연속채우기가 되네요. Ctrl을 누르면 기본모드와 반대로 작동! 날짜도 기본이 ..
안녕하세요. 한창 따상을 가볍게 가주던 시기에 공모주 청약을 시작하여 쏠쏠한 재미를 봤던 배아줄기세포입니다. 주식은 너무 위험하다고 생각했던 과거의 모습에서, 최근 미국 배당주식도 하고, 라오어님의 책을 읽으면서 레버리지 3배 ETF까지 관심을 가지게 된 제 자신의 모습이 신기합니다. 얼마 안 되는 제 투자 경험 중에서 공모주가 특별했던 이유는, 레버리지를 썼던 첫번째 투자이기 때문인데요. 공모주의 매력 공모주는 증거금의 50%만 이체하면 되고, 많은 수를 배정받기 위해 넣는 억이 넘어가는 금액을 넣음에도 불구하고 모두 구매에 써지는 것이 아니라 배정받은 주식값(주식수 X 공모가)을 뺀 비용은 3일만에 환불됩니다. 3일 이자, 제 한도에서는 많아도 3~4만원정도 되는 이자를 내고, 상장후 20% 정도만 ..
양양 하면 서핑, 서핑 간식 하면 햄버거죠! 햄버거 중에 맛있는 햄버거는 뭐다? 비 프랜차이즈 수제 햄버거! 겨울이 돼서 더는 올해 서핑을 못하기 전에, 부랴부랴 휴가를 내서 가을 서핑을 즐기러 양양으로 서핑을 갔습니다. 저는 사람이 상대적으로 적은 동호해변에서 서핑을 배우기 시작했는데요, 아직 레벨업 강습이 3개나 남아있는 관계로 이번에도 역시 동호 해수욕장으로 서핑을 떠났습니다.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파도가 상당했습니다. 사람이 없고 파도가 잔잔해서 패들로 파도 잡는 연습하기 좋다고 알고 있던 동호해변의 새로운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들어가자마자 파도에 끼고있던 머리띠 반납하고, 눈앞에 세워진 파도의 벽 앞에서 몇 번이나 겸손을 배웠는지.. 서핑 자랑은 그만하고! 오늘의 주제인 양양 수제 햄버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