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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그리고 경험
새로운 의견은 항상 흥미롭습니다. 그것이 틀린 말이든 아니든 말이죠. (ENTP 특징) 책과의 조우 목.금요일이 휴일인 불쌍한 저는 휴일을 맞아 기분전환 삼아 주식 관련 지식을 검색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QYLD는 사기입니다' 라는 영상을 보게 되었는데, 사지 말아야 하는 이유뿐만 아니라, 대신에 사면 좋은 것까지 논리 정연하고 깔끔하게 정리해주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바로 구독을 누르고 채널명을 보니 '라오어 무한매수법' 이라고 써있었습니다. 띠용?! 이거 어디서 많이 본 제목인데? 한달전쯤 오랜만에 연락이 닿은 선배가 추천해준 책 제목이랑 똑같았던 것이었던 것이었던 것입니다. 그 당시에는 어떤 외국인이 뭐 투자법 하나 만들었나보다 하고 '3배 레버리지' 라는 단어에서 위험한 투자 부추기네 하고 ..
장기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요소, 중기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요소를 나눠서 글을 썼네요. 주식이 장기적으로는 우상향 할 것은 모두가 동의하는 바이지만, 중기적.단기적으로 움직이는 것을 못 견디기도 하고 그 와중에 수익을 벌 기회들이 있기에 궁금한 사람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먼저 저자는 장기적으로(책에서는 10년 이상을 뜻합니다.) 영향을 미치는 요소를 뭐라고 생각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단조 혹은 장조? 장기적으로 좋은지 안 좋은지 결정하는 요인은 두가지입니다. 전쟁과 평화 장기적인 경제 발전 평화는 제일 중요한 것이다. 어디에서든 화약 냄새가 나면 투자자들은 주식에 투자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누구든 금과 같은 유가물을 금고에 넣어 놓고 싶어합니다. 전쟁이 터지면 돈 가치는 완전히 바닥을 기게 됩니다. 회사..
반갑게도 매우 짧은 장입니다! 주식시장의 논리 신문에서 하는 분석 등은 투자자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주식시장은 나름의 고유한 논리가 있으며 여기에 일반 투자자는 거의 영향을 끼치지 못합니다. 코스톨라니는 조언하고자 합니다. '주식시장의 이런 변덕에 대해 항상 냉정함을 유지하고, 왜 이렇게 변덕스러운지에 대해 어떤 논리적 설명도 찾으려 하지 말라' 고. 증권시장을 지배하는 유일한 논리는, '주가가 올라가는 것은 수요가 공급을 초과할 때 뿐이다' 라는 것입니다. 공급과 수요의 원칙 주가의 흐름은 무엇보다 주식을 내놓는 매도자가 주식을 사들이는 매수자보다 더 급박함을 느끼는가 안 느끼는 가에 달려 있습니다. 돈을 가진 사람이 살 마음은 있지만 꼭 사야 한다는 압박감에 놓여 있지 않으면 주가는 떨어집니다..
책과의 만남 휴가를 맞아 양양으로 서핑을 갔다가 놀러간 속초 문우당 서림. 서점에 가면 늘 요즘은 어떤 책이 유행하나, 어떤 신기한 책이 우연찮게 다가올까 설레입니다. 오늘 발견한 책은 바로! [구글 애드센스로 돈 벌기] 라는 책이였습니다. 보통은 흥미로운 제목 때문에 책을 피면 대충 차례만 보고 덮는데, 그동안 블로그를 통해서만 파편적으로만 접했던 정보를 일관되게 엮은 면이 끌리기도 했고, 최근 시청한 부수입 유튜브 등에서 구글 애드센스로 월에 50정도는 벌 수 있다고 하던데 이 책에도 그런 내용이 어느정도의 와닿는 수치와 함께 적혀있길래 좀 더 들여다 보게 되었습니다. - 네이버 블로그를 하다가 티스토리로 옮긴 이유도 나도 블로그 기왕 하는거 돈도 좀 벌어보자! 였기도 했구요. 서점에서 발견한 책인만..
증권 거래에 대한 코스톨라니의 의견이 담겨있는 장이었습니다. 탄생시간 증권거래소는 악마가 만든 것이 아니라 카페나 골목 입구, 나무 그늘 밑에서 자연스럽게 형성된 것입니다. 식민지 무역으로 이익을 배당금으로 나눠가지는 네덜란드의 인도회사에서 시작하여 영국의 동인도회사 등이 생기고, 이들의 증권을 거래하는 증권거래소도 생깁니다. 이때에도 '주가 폭락' 은 있었습니다. 배당금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면 투자자가 몰립니다. 배당금이 기대한 만큼이라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페따 꼼블리(Fait accompli:기정 사실)이 되므로 시세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배당금이 기대에 못 미친다면 주식은 쓰레기통에 버려질 것입니다. 17세기 중반부터 선물 혹은 옵션거래가 형성되었습니다. 청산일, 교역 시세, 인수와 이연..
사람들이 생각하는 여러 투자 대상들의 특징을 비교해보는 시간이였습니다. 보통 투자 책들을 보면 채권, 금 등을 많이 얘기 하던데 코스톨라니는 여기에 더해 다른 책들에서 외환도 많이 얘기했었습니다. 각 투자 종목에 대해서 제 의견을 정할 수 있도록 깔끔하게 정리해줘서 좋았던 파트입니다. 요즘의 비트코인을 보면 뭐라고 말할지 궁금해집니다. 오늘 비트코인 시세를 보니 많이 회복했드라구요~ '에잉 뭐야, 겨우 두배 올랐네' 정도로 안타까움을 정리하고, 책 요약 같이 보시죠. 기회와 리스크에 대한 질문 어디에서든 상품 가격, 환율, 채권 주가가 원래와 차이가 있어 차액이 발생할 수 있다면 순종투자자들은 거기에 뛰어들어 시장이 그 차액을 균등화할 시기를 기다립니다. 아주 큰 기회는 자주 있는 것이 아니므로, 주식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