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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그리고 경험
소개 저도 하하에서 알바를 하셨던 분의 블로그를 보고 방문했습니다. 가지튀김 멘보샤가 맛있었다고 하여 그 두개와 개인적인 취향으로 물만두를 시켰습니다. 블로그를 하려고 검색을 해보니 원래는 '연남동'이 유명하고 이후 마포구 공덕에도 문을 연 것 같습니다. 반지하 느낌이 안나는 반지하에 있었는데, 넓고 사람이 많았는데 희안하게 조용한, 독서실같은 느낌이 난 것도 신기했습니다. 바깥 사진은 못 찍었는데, 다른 블로그 참고해보시길 ㅎㅎ 맛 후기 멘보샤, 겉에는 빵맛이 난다고 했는데 부드러운 빵은 아니였습니다. 기름튀김 가루가 가슬가슬하게 부서집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튀김옷은 아니였지만 안쪽에 새우는 맛있엇습니다! 저 네모모양 튀김이 새우를 숨길정도만 감싸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튀김은 맛..
10월 20일에 개봉한 영화 '듄'을 보고왔습니다. 저는 영화를 볼 때 스포를 잘 안보고, 심지어 어떤 내용인지도 안보고 보는걸 좋아하는 스타일이라 포스터와 감독 이름만 보고 영화를 봤습니다. '드니 빌뢰르' 감독은 최근에 재밌게 본 '컨택트' 의 감독이기에 믿고 봤습니다. 참고로 '컨택트'의 원작인 '테드 창'의 '네 이생의 이야기' 라는 SF도 꽤 재밌습니다. 영화랑은 약간 다른 내용이니 비교하며 읽는 것도 재밌을 것 같고, 같은 책에 있는 다른 이야기들도 'SF를 이렇게도 쓸 수 있구나' 라고 생각 하게 해줍니다. 전반적으로 신선한 책이에요. 영화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듄(ebs한글로 치면 듄인데)은 1965년에 쓰여진 동명의 소설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처음부터 말씀드리자면 저는 영화에 ..
지인이 스튜디오산타클로스로 많은 수익을 얻은 것을 보고, 실권주 청약도 관심있게 봐야겠구나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쟁률이 너무 높아 대충 계산해봐도 큰 수익이 없는 것 같아 들어가지 않고 있었는데, 이번에는 삼성중공업이라는 삼성브랜드를 달고 나온 실권주와, 경쟁률이 상대적으로 낮아보이는 이수페타시스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점심시간에 부랴부랴 곱하기 나누기를 해보면서 이수페타시스가 삼성중공업보다는 낮다는 판단 하에 이수페타시스에 공모주 청약을 하고 남은 돈 300만원을 투입하였습니다. 삼성중공업은 1시에 이미 제 돈으로는 지금 주가 유지해도 마이너스라는 계산이 나왔습니다. 요즘 부동산에서 유행하는 선당후곰(먼저 당첨되고 나중에 고민한다)의 작은 버전으로 손해는 안 보겠지라는 생각으로 선 청약 후,..
오늘은 기다리던 카카오페이 상장날이였습니다. 전국민 비례주로써 대신증권에서 청약을 했다면 3주~4주를 받았을텐데요. 저는 평범하게 3주를 받았습니다. 이번에는 분할매도 원칙을 지키고 브랜드가 탄탄한 카카오계열 주식인만큼 초반 주가 흔들림에 같이 흔들리지 말자고 다짐하고. 내일까지 1주는 가져가겠다는 마음으로 대신증권 어플에 접속했습니다. 돈 좀 있다는 분들이 매도수량가지고 또 어떻게 장난질을 치시나 들쭉날쭉 하는 숫자를 구경하며, 9시 근무시작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저번에 대신증권의 접속 오류에 당했던 터라 화면녹화 기능을 켜놓은 채로 가격을 봤습니다. 갤럭시 시리즈에서 화면녹화는 별도 어플 다운받을 필요 없이 위 기능으로 가능합니다. 녹화는 잘 되고 있는 것 같은데 이거 뭐임?! 9시가 지나서 장이 ..
쫄보인 저는, 청약이 거의 확실한 수익을 준다는 것을 알면서도 혹시나 레버리지로 사용한 마이너스 통장 이자보다 이익이 덜 나지는 않는지 엑셀로 계산을 돌려보고 청약을 해왔습니다. 예전에는 이렇게 한 종목을 가지고, 여러 증권사 경쟁률을 비교하며 예상 이익을 따져보곤 했었는데요. 괜찮은 종목은 어차피 마이너스 통장 한계치만큼 청약하기 때문에(요즘 제 스타일) 비례경쟁률만 얼추 따져보면 된다. '아이언'님 유튜브에서 실시간 경쟁률과 함께 균등배정을 알려준다. 는 이유로 기대수익률 계산해보기 정도 용도로 활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같은 날에 상장이 4개나 있었기 때문에, 증권사가 아니라 종목 사이에서 어느 종목을 풀비례로 들어갈 것인지 고민하는 상황이 됐습니다. 비례 경쟁률 정도에 따라 '차백신' ..
오늘의 포스팅을 시작하기 전에 이게 무슨일이죠?? 반응이 있든 없든 포스팅 30개 채우고 애드센스 신청 들어가려고 했는데 25개째 포스팅만에 오늘 조회수가 갑자기 터졌네요. 오늘 하루만 일시적으로 그런 걸수도 있지만, 다양한 키워드를 시도해 본 결과가 돌아왔다는 것도 의미가 있고, 어제까지만 해도 진짜 되긴 될까 . 이번에도 몇 개월 하다 관두려나 했던 마음이 반전되는 모습을 스스로 지켜보는 것도 재밌었습니다. 1일 방문자 100도 안 된 놈이 무슨 호들갑이야? 하겠지만 제 얘기 한번 들어보세요. 알게 모르게 겪어왔던 지금까지 치밀한 수익계산 없이 찔끔찔끔 했었던 네이버 블로그, 유튜브를 통해 경험한 것이 있습니다. 욕심없이 운영하며 방치하더라도 어느정도 콘텐츠가 쌓이면 항상 일정한 방문자수는 유지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