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그리고 경험
애드센스 세번째 낙방, 전자책 패스(탈잉, 크몽) 본문
애드센스 세번째 낙방
2주동안 열심히 달렸건만 돌아온 것은..
또 한번의 저품질 화면입니다.
도대체 왜 저품질이 뜰까??
몇가지 이유는 있어보입니다.
카테고리 내 적은 컨텐츠
카테고리라고 해서 들어갔더니 글이 하나밖에 없습니다. 구글은 보통 블로그가 아닌, 사이트라고 인식하고 들어가는데 이렇게 카테고리라고 거창하게 이름붙여놓고 글이 하나 있으면 당연히 별로라고 생각할 것 같습니다.
스킨 내 archive 링크
스킨의 특성상 날짜별로 링크가 자동생성되는데, 이걸 구글도 크롤링 합니다. 그리고 링크를 클릭하면 허무하게도 짧은 목록이 나옵니다. 카테고리 하나에 글만 적어도 통과가 잘 안된다던데, 이런 화면을 보면 구글이 안 좋아할 법도 합니다.
구글에서 내 사이트의 어떤 링크들이 색인됐나 확인할 수 있는 'site:' 키워드를 이용해 검색해보니 하라는 글 크롤링은 안하고 'archive'링크만 겁나게 색인해놓은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러니.. 가치없다고 판단했을만두.. 이런 거 다 삭제처리 했습니다.
일관성 없는 주제
제가 주로 즐겨 쓰는 주제는 '도전과 실패, 그리고 성공'입니다. 그런데 이 도전이라는 것이 주제가 너무 다양합니다. 이 안에서 '도전' 이라는 일관성을 엮어내지 못하는 AI는 가치가 낮은 컨텐츠라고 판단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결론
이 악물고 새로운 블로그 하나 더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거기서는 기계적으로 전문서적에 있을 법한 글만, 그리고 그림은 최대한 적게 해서 써볼 것 같습니다. 카테고리도 하나만 해서요. 30개정도 글 써보고 후기 남기겠습니다.
기존 블로그도 가져가야죠. 카테고리 정리하고, 쓸모없어보이는 링크는 아예 '서치콘솔'에서 '삭제' 요청했습니다.
전자책 패스
탈잉과 크몽, 둘다 전자책을 패스했습니다. 역시 한국 플랫폼 빠릅니다. 개인적으로 피드백이 엄청나게 빨랐다고 느낀 곳은 '탈잉'이었습니다. 중간에 반려가 두번 있었는데 제가 수정할 때마다 피드백도 굉장이 빠르고 메일도 기계적이지 '사람'이 나에게 말을 하구나 하는 느낌을 주는 것이 참 좋았습니다.
글을 쓴 김에 제 전자책 링크도 공유합니다.
미리 써 본 내용이라 비교적 빨리 썼지만, 나름 정성을 들인 책인데 어느정도의 수익을 가져다 줄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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