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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그리고 경험
쉽게 질리는 나 세상은 전문성을 키워야한다고 말하지만, 전문성을 키우는 것이 죽도록 싫은 사람들도 있습니다. 한 분야에 전문성을 키운다는 것은, 다른 분야들의 전문성을 포기한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얕고 넓게 아는 사람들을 보통은 '스페셜리스트'의 반댓말로 '제너럴리스트'라고 합니다. 저는 대학교 때부터 제너럴리스트가 되고 싶었습니다. 제 성격상 맞기도 하고, 재밌는 것들로 넘쳐나는 이 세상에서 한 가지만 하다가 죽는 것은 인생의 낭비라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졸업이후 세번의 직장을 옮겨다니면서, 주변 사람들은 저와 다르게 착실히 전문성을 쌓아나가는 것을 보는 것은 괴롭고, 두려움을 느끼게도 했습니다. '여러방면에 지식이 있는 사람이 아니라 결국은 어느하나 제대로 아는 게 없는 사람이 되는 것..
애드센스 5일만에 카카오 애드핏 2달 동안 벌었던 수익을 뛰어넘었습니다. 애드센스로 갈아 탄 뒤 5일동안 쓴 글은 1일 1포 정도, 방문자는 평균 50~100정도로 비슷한 수준에서 유지된 조건이였습니다. 애드센스 정책상 수익 인증 이외에 다른 수치들은 공개하면 안된다고 합니다. 정확한 숫자는 말하기 어렵지만 1일 기준으로 봤을 때 CPM(Cost Per 1000 impressions) 만 해도 애드센스는 애드핏의 10배 언저리입니다. 거기에 더해 클릭도 더 잘 됩니다. 자세한 수치 수익애드센스를 달고나서 애드핏 광고는 과감히 버렸다는 글을 9일 전에 쓴 적이 있습니다. 2022.01.19 - [경험한 것/도전과 실패, 그리고 성공] - 두번째 애드센스 승인, 카카오핏 수익 포기 두번째 애드센스 승인, 카..
브라운 돈까스는 경양식 돈까스 전문 브랜드입니다. 서울역 근처에서 소문난 맛집은 알고 있는 게 없어서, 많이 들어본 것 같은 '브라운 돈까스'에 방문해서 먹었습니다. 안심, 매운돈까스(등심)을 하나씩 먹었는데 둘 다 매우 맛있었습니다. 특히 매운돈까스는 힘이 들어간 매움이 아니라 '은은한' 매움이라서 좋았습니다. 먹다보면 매움이 입안에 퍼지는데, 이 때 같이 나온 밥을 먹거나 함께 온 사람의 다른 돈까스를 먹어주면 딱 맞았습니다. 브라운 돈까스 공식 홈페이지 서울역 근처 돈까스 구글 검색을 해보니 '오제제', 역 안에 있는 '서울 돈까스', '메시아' 정도가 나오고 네번째 순위로 제가 먹은 '브라운 돈까스'가 나옵니다. 브라운돈까스를 선택한 이유는 다른 돈까스집들을 다 먹어봤는데 이 집이 더 맛있었기 때..
미국주식에서는 존재하지 않는 상한. 하한가가 적용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가격범위 제한이 없다고 하는데, '가격보다 15%이상으로 매수할 리가 없지' 라고 생각한 개발자가 적용한 알고리즘인 것 같습니다. 따라서 오늘처럼 낙폭이 큰 경우, 평단 주문에 실패할 경우 LOC 매수 단가를 낮게 조정해서 주문해 보세요. 정확한 범위는 모르겠지만 현재가 기준 매수는 현재가 기준 15~20%가 상한이라고 추정됩니다. 다행히 매도 상한은 없는 것 같습니다. 동지님들께 저의 상황을 공유합니다. 라오어 매수법 첫번째 도전으로 WEBL을 매수하고 있습니다. 저도 물렸습니다. 호랑이한테 물려도 이거보단 덜 물리겠다. 79.55달러부터 매수를 시작하여 현재가격 34.26달러, 제 평단은 어느덧 56.73..
네이버 검색 공식 블로그에 따르면 현재(2022년) 네이버 VIEW에 적용되고 있는 알고리즘은 크게 두가지입니다. C-RANK와 D.I.A+ 알고리즘. C-Rank(Creator Rank)는 출처의 신뢰도를 분석하고, D.I.A+(Deep Intent Analysis)는 문서의 정보성을 분석합니다. 또한 두 알고리즘 모두 '시의성' 도 비교적 중요하게 취급하고 있습니다. 각종 블로그를 돌아다니며 로직의 요약글들을 살펴보았지만 그것이 자기들의 상상에서 지어낸 소위 말하는 '카더라'인지, 실제 네이버의 공식적인 발표에서 나온 것인지 알 길이 없었기 때문에 그 출처를 찾아야 했습니다. 답은 '네이버 검색 공식 블로그'에 있었습니다. 네이버 검색 공식 블로그 C-Rank 알고리즘 C-Rank 알고리즘(2016...
크게 두 종류가 있다. 이슈성 포스팅과 정보성 포스팅. 이 두 가지는 당장의 이익을 추구하는 것과, 조금은 늦지만 지속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것으로 생각할 수도 있다. 어느 하나만 할 필요는 없다. 지속적인 것이 더 좋지만, 당장의 수익도 필요하므로. 그래서 처음에는 이슈성 포스팅으로 블로그 수익을 체감하면서 안정적인 정보성 포스팅의 비율을 늘려가는 것이 좋다. 블로그는 항상 새로운 도전의 연속이다. 따라서 하나의 블로그에 올인하는 것보다, 블로그를 최대한 많이 만들고 여러가지를 실험해보는 것이 좋다. 어려운 ‘애드고시’에 대한 안전장치로 ‘하위 도메인’이 있다. 이슈성 포스팅 이슈성 포스팅은 ‘박리다매’, ‘오늘만 산다’의 철학이기 때문에 2차 도메인을 승인받고, 이 아래의 하위 도메인을 옮겨다니는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