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대금 당일 연체

카드대금, 간발의 차이로 밀리면 어떻게 될까?

계기

 요즘은 뚫기 어려워져버린 마이너스 통장을 하나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 LG에너지솔루션 청약은 역대급 청약이라는 소문이 자자한만큼 영혼까지 모으진 않더라도, 마이너스 통장을 최대한 활용하여 청약할만 한 청약이였습니다. 한가지 애매한 문제가 있다면 LG에너지솔루션의 환불일이 1월 21일로, 제 카드 결제일과 같은 날이라는 점이였습니다. 결제금액은 120만원대인데, 청약 단위에 맞춰서 청약을 하면 한도금액까지 80만원 밖에 안 남게 되었습니다. 환불금이 먼저 들어오느냐, 카드결제가 먼저 이뤄지느냐의 차이로 연체가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청약이 100주 단위였고, 1주 당 10~48만원 정도는 벌 수 있는 청약인 만큼 100주를 낮춰서 청약하기는 너무 아까웠습니다. 남은 40만원 정도는 어떻게든 메워지겠지 하고 일단 청약했습니다. 청약 전에 유튜브에서 본 카드론, 주식담보대출과 가장 쉬운 방법으로는 균등만 청약하신 부모님께 40만원 몇 시간만 빌려달라고 하는 방법도 있겠지만, 일단은 스스로 해결해보기로 했습니다.

  이후 하루 정도 카드값 이체는 별말 없이 넘어가더라는 얘기도 들었습니다. 카드값을 한 번도 밀릴 일이 없었던 저는 진짜인가 싶어 BC카드 기준으로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정보확인

  카드값 연체가 하루라도 된다면 일단 연체이자를 물어야 합니다. 카드값 연체는 통상 법정 최고금리인 24%이내입니다. 그 뒤에 10만원 이상의 5영업일 이상 연체했다면 연체기록이 은행 간 공유되는 등 불이익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저는 하루도 연체하고 싶지 않고, 당일에 납부하고 싶었기 때문에 이와 관련한 궁금증을 찾아보았습니다.

 

  제가 정확한 사실을 찾게 된 곳은 BC카드 사이트입니다. 

자동납부 때 돈이 제대로 안 빠져나가면 연체일까?

그렇지는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아래 사이트에 들어가보면 납부방법이 나와있는데, 크게 자동이체와 가상계좌 입금이 있습니다.

 

비씨카드 카드대금 납부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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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이체는 16시 이후 결제 계좌에 입금된 금액에 대해서는 결제계좌 개설 기관의 사정에 따라 당일 출금되지 못할 수 있다고 합니다. 4시 이전까지만 환불금이 들어오면 되는 것 같습니다. 지난 카드값 납부시간을 보니 17시였습니다. 넉넉할 것 같습니다.

 

만에 하나 자동이체가 실패한 경우 가상계좌입금이 가능합니다. 다만, 자동납부 업무 마감시간인 16시 이전에 입금을 하면 이중출금될 우려가 있으니, 이 시간이 지난 뒤에 입금하는 것이 좋습니다. 카드결제 실패 등의 메시지가 오지 않는다면 17시까지 기다려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비씨카드 카드연체 납부용 가상계좌 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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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하루정도는 크게 걱정할 필요 없다. 당일에 돈이 들어온다면 오후 5시 이후에 납부를 하면 연체로도 안 잡힐 가능성이 크다.

 

마이너스 통장 대금납부 연체

아쉽게도 대금납부 연체된 걸 빨리 갚는 방법은 검색해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만약에 연체가 된다면 추후 납부방법을 업데이트 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