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수제버거 버거애(Beogeoae = Burgerae)

 간판에 버젓이 BURGERAE라고 버젓이 써있는데, 구글에 검색하면 왜 Beogeoae라고 뜨는지.. 천안 햄버거 구글 검색시 노출 순위 1위이지만, 다른 집인지 착각할 것 같아 제목에 둘 다 병기하였습니다. (사실 저는 버거래라고 읽는 줄 알았어요)

총평은 맛있었습니다. 패티도 맛있고, 야채, 치즈도 맛있습니다. 새우버거도 맛있습니다. 코카콜라를 사용합니다.!

위치

주소: 충남 천안시 서북구 한들3로 35-6

전화번호 :0507-1491-5053

환서 초등학교와 카페델솔 사이 블럭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버거애 간판

 

버거 메뉴

버거애 메뉴

치즈버거 6,600원

치즈베이컨 7,600원

올인원 7,300원

머쉬룸 7,800원

더블치즈 7,900원

해쉬브라운 베이컨 8,500원

아보카도 8,800원

쉬림프 8,800원

쉬림프 스테이크 9,800원

트리플 12,000원

 

 

보통의 수제버거 가격입니다. 기본이 6천원때면 혜자죠!, 1만원을 넘는 버거가 하나밖에 없습니다.

저는 기본 버거를 먹어보고자 치즈 버거를, 여자친구는 쉬림프 버거를 주문하였습니다.

수제 버거 먹어보기

모양새가 아주 정갈한 치즈버거, 쉬림프버거

치즈버거

사실 치즈버거를 시켰는지, 더블 치즈버거를 시켰는지 기억이 잘 안 납니다. 아마 제 성격으로 미루어보아 치즈버거가 맞을겁니다.

일단은 맛있었습니다.! 패티도 맛있고! 야채 신선하고! 치즈도 느끼한 맛 없이 패티의 맛을 도와주었습니다.  6,600원이라는 훌륭한 가격을 생각하지 않더라도, 훌륭한 맛입니다. 제가 요즘 가장 좋아하는 다운타우너보다는 덜 하지만 근접한 정도의 맛!

버거애 치즈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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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림프 버거

쉬림프버거, 여자친구꺼 한 입

쉬림프 버거는 역시 새우가 오동통하고 톡톡 터져야 제맛! 그 기준을 충족한데다가 맛도 훌륭하였습니다. 씹을 때 후추맛이 저는 마음에 들었습니다. 하지만 새우 본연의 맛을 느끼고자 하는 분들은 그 점은 안 좋아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대체로 향신료가 강한 경우에는 본 재료의 맛(비린 맛이라던가)을 숨기고자 하는 경우도 있다는 것 같은데, 저는 그런거 모르겠고 맛있었습니다.

감자튀김과 콜라, 기타 소스

엄청나게 맛있었다기보다는 무난했습니다. 콜라는 코카콜라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얼음컵도 주십니다. 입구쪽을 보니 좀더 다양한 소스와 파마산 치즈도 있었습니다. 사장님께서 서구 음식을 즐기는 데 있어서 저와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계신가 봅니다.

 

인테리어

버거애 내부 인테리어

인테리어는 간단하게 요런 느낌.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 버거집이 가져갈 수 있는 힙함을 잘 챙겼습니다. Have a nice Burger! 제공해주셔서 잘 받았습니다.

천안에 또 가게 되면 재방문의사 있습니다!

 

버거애 : 네이버

 

버거애 · 대한민국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한들3로 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