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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그리고 경험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은 제가 접한 첫번째 한국SF입니다. 흔히 SF하면 생각나는 우주이야기도 물론 들어있었지만, 일상적인 소재를 가지고 쓴 SF를 보고 꽤나 충격을 받았습니다. 또 '아, 나도 이런 소설 쓰면 재미있겠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그 뒤로 SF에 관심이 생겨 영화 '컨택트(2016)'의 원작이라던 테드 창, '당신 인생의 이야기'와 켄 리우의 '종이 호랑이'('상태의 변화' 에피소드 진짜 재밌습니다.)를 읽고는 더더욱 SF에 매력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SF를 이렇게 쓸 수도 있구나 라는 생각. 한편, 창작욕을 배출할 곳이 필요했던 저는 웹소설을 쓰는데도 관심이 생겨 관련 서적들을 찾아보던 도중 'SF 작가입니다(배명훈)' 라는 책을 발견하게 됐습니다. 차례를 봐도'S..
틈새라면. 저도 참 좋아합니다. 팔도 비빔면. 비빔면 중에 이기는 제품이 없다는 비빔면이죠. 제 주변 지인들은 비빔면은 역시 차가워야 한다면서 뜨거운물로 끓인 뒤, 차가운 물로 다시 식히는 정성을 보여줍니다. 어떤 분은 간얼음까지 올려서 차갑게 드시는 분도 봤습니다. 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편의점 98도 넘는 물에 끓여서(정수기 미지근한 물이 아닌) 바로 먹는 걸 좋아합니다. 크게 한 젓가락 집어서 입에 물었을 때의 온기가 좋드라구요. 이렇게 두 제품을 다 좋아하는 저로써, 안 먹고 지나가기 힘든 제품이 나왔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콜라보 식품으로 보입니다. 출시일은 기사를 검색해보니 2021년 11월 21인 것 같습니다. 출시된지 3월개월여만에 먹어보게 됐네요. 구매처 편의점에서 첫 발견을 해서, 아무 ..
먹을 때마다 매워하지만 상표만 보면 나도 모르게 '먹고 싶다'고 생각하는 라면이 있습니다. 강남 고속버스터미널 '호남선'에도 한창 있었던 '틈새라면'입니다. 콜라보 식품과, 기존 인기 있는 식품들의 재해석된 식품들이 많은 요즘입니다. 이마트에서 '틈새라면 매운 카레'를 보게 되었습니다. 카레도 좋아하고 틈새라면도 좋아하는 저로써는 항상 눈여겨 보고 있던 라면입니다. 같이 쇼핑하시던 분이 '이거 맛있대요' 해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구성품 한 팩을 사면 4개가 들어있습니다. 최근에 먹은 '틈새비빔면'과 달리 틈새라면의 소스는 스프가 따로 있지 않고 '매운 카레소스' 하나만 들어있었습니다. 조리법 조리법은 간단합니다. 라면 물을 끓인다. 면을 물에 넣고 더 끓인다.(5분 정도) 물을 버리고 카레소스를 넣는다..
책을 좋아하는 걸 지인들이 아셔서 카카오톡으로 교보문고 기프트카드를 종종 받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알라딘'을 주로 이용하고, e-book을 주로 보는 편이라 오랫동안 묵혀놓았습니다. '아끼면 똥된다'는 원칙에 의거하여 최근에 관심이 생긴 분야인데 내 돈을 쓰기는 아까운 책을 사보기로 했습니다. 사용방법 어플에 들어가서 저 번호를 그대로 넣으면 계속 없는 번호라고 뜹니다. 핵심은 저 기프트카드 '교환권'을 이용해서 실제 기프트카드를 산 다음에, 그 기프트카드를 어플에서 등록해 사용하는 것입니다. 기프트카드로 교환하기 교보문고 앱 다운로드 링크 교보문고 - Google Play 앱 베스트셀러 개인맞춤추천 바로드림 제공 교보문고 온오프 모바일 서점앱 play.google.com 먼저 어플을 받아야 합니다...
드디어 $10를 달성했습니다. 3월 4일 출발하여, 오늘 3월 22일 도착하였습니다. 총 18일이 걸렸네요. 애드센스는 $10달러 달성시 출금을 위해 필요한 PIN번호 발송을해주고, $100달러 달성시부터 출금이 가능합니다. 저는 올해 3월 4일 고마우신 누군가의 클릭으로 예상수익 $10달러를 넘었고, 그와 동시에 알림이 왔습니다. '입력하신 주소로 PIN번호가 발송되었으니 입력 바랍니다.' 이미 애드센스 승인을 통해 기다림에 단련이 된 저는, '언젠가는 오겠지' 하면서 여유롭게 기다렸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포스팅도 열심히 했으면 좋았으련만, 잠시 게을러졌습니다. 그리고 오늘 우편함에 애드센스 핀번호가 도착해있는 걸 부모님이 알려주셨습니다. PIN번호 우편 다른 투자증권 등에서 배당금이나, 거래내역이라고..
잠깐동안 인연이 있었던 천안에 방문했을 때 반하게 된 카페가 두 곳 있습니다. 그 중 한 곳을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하고자 합니다. '인사이트 커피'라는 바리스타 국가대표 분이 운영하시는 카페입니다. 한 번 방문한 제가 빠져버린 커피 사진 먼저 보여드리겠습니다. 소개 인사이트 커피는 천안 신방동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사실 제가 알고있는 특별한 정보는 없습니다. 도착했더니 '국가대표 바리스타' 라는 마크가 눈에 띄었습니다. '바리스타도 국가대표가 있나?' 하는 생각으로 들어갔습니다. 메뉴 바리스타가 하시는 카페답게 블렌드도 자체적으로 하시고, 싱글 오리진 커피도 브랜드화 해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카페인이 몸에 잘 안 맞는 저는, 시그니쳐음료쪽으로 눈길이 갔습니다. 어느 음식점을 가든, 실력을 알 수 있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