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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그리고 경험

오늘은 기다리던 카카오페이 상장날이였습니다. 전국민 비례주로써 대신증권에서 청약을 했다면 3주~4주를 받았을텐데요. 저는 평범하게 3주를 받았습니다. 이번에는 분할매도 원칙을 지키고 브랜드가 탄탄한 카카오계열 주식인만큼 초반 주가 흔들림에 같이 흔들리지 말자고 다짐하고. 내일까지 1주는 가져가겠다는 마음으로 대신증권 어플에 접속했습니다. 돈 좀 있다는 분들이 매도수량가지고 또 어떻게 장난질을 치시나 들쭉날쭉 하는 숫자를 구경하며, 9시 근무시작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저번에 대신증권의 접속 오류에 당했던 터라 화면녹화 기능을 켜놓은 채로 가격을 봤습니다. 갤럭시 시리즈에서 화면녹화는 별도 어플 다운받을 필요 없이 위 기능으로 가능합니다. 녹화는 잘 되고 있는 것 같은데 이거 뭐임?! 9시가 지나서 장이 ..

핫하던 카카오페이 공모가 끝나고, 배정이 마무리되었습니다. 다들 비슷하게 받으셨겠지만, 저의 배정 결과를 기록해보려고 합니다. 이번 카카오페이 청약은, 청약자 전원이 '균등배정' 받는 방식이였기 때문에 돈을 많이 넣을 필요가 없었습니다. 최소수량인 20주만 넣으면 됐습니다. 90,000원(공모가) × 20(최소수량) × 50%(증거금률) = 900,000원을 준비해서 입금했습니다. 바로 어제 피코드램 비례청약에 총알을 대거 소진해버린 저한테는 어쩌면 다행인 공모 방식이였습니다. 카카오페이가 너무나 대어였기 때문에, 비례배정 방식을 썼다면 한 주라도 더 받기 위해 억단위 돈을 쓰고도 몇 주 못가져갔을텐데 개미주주들을 배려해준 것일까요??ㅎㅎ 제 생각엔 카카로페이 입장에서도 얻어갈 것이 몇가지 있었을 것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