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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그리고 경험

서촌에서 재미지게 놀고 오후 커피를 마시러 근처 카페 겸 책방인 [인왕산 초소책방] 에 방문해 보기로 했습니다. 초소책방 건물은 원래 "박정희 모가지를 따러왔수다" 고 외쳤다 한 김신조 사건 (1.21 사건) 등 이후로 청와대 방호를 목적으로 세워진 실제 초소였다고 하는데요. 그 후 50년간 초소로 쓰이다가 2018년(문재인 대통령 재임) 때 민간에 개방하기로 하고 리모델링을 거쳐 지금의 책방의 모습을 갖추었다고 합니다. 저희는 서촌쪽에서 놀고 있었던 뚜벅이들이였기 때문에 버스를 이용해야했습니다. 물론 네이버 지도의 도움을 받아 교통편을 쉽게 알 수 있었지만, 혹시 어려우신 분들을 위해 초소책방 사이트에 있는 찾아오시는 길을 준비했습니다. 수성동계곡(종점이드라구요) 에서 하차하니 가팔라보이는 도로가 저희..
경험한 것/밥집과 찻집
2021. 10. 31. 0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