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그리고 경험
[콜라보 식품] 틈새 비빔면 후기 본문
틈새라면. 저도 참 좋아합니다.
팔도 비빔면. 비빔면 중에 이기는 제품이 없다는 비빔면이죠. 제 주변 지인들은 비빔면은 역시 차가워야 한다면서 뜨거운물로 끓인 뒤, 차가운 물로 다시 식히는 정성을 보여줍니다. 어떤 분은 간얼음까지 올려서 차갑게 드시는 분도 봤습니다. 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편의점 98도 넘는 물에 끓여서(정수기 미지근한 물이 아닌) 바로 먹는 걸 좋아합니다. 크게 한 젓가락 집어서 입에 물었을 때의 온기가 좋드라구요.
이렇게 두 제품을 다 좋아하는 저로써, 안 먹고 지나가기 힘든 제품이 나왔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콜라보 식품으로 보입니다. 출시일은 기사를 검색해보니 2021년 11월 21인 것 같습니다. 출시된지 3월개월여만에 먹어보게 됐네요.
구매처
편의점에서 첫 발견을 해서, 아무 편의점이나 가면 있을 줄 알았는데 GS25에서만 구매할 수 있더라구요.
외관
평범하게 생겼습니다. 팔도비빔면과, 틈새라면 디자인이 반반 섞여있는 디자인입니다.
구성품
소스 배합을 정성껏 해서 하나에 만들여져 나올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는 간단했습니다. 진짜 비빔면 소스와, 틈새라면 소스가 하나씩 들어있었습니다. 비빔면 소스도 사실 달콤하지만은 않고 약간 매운맛이 있는데, 틈새 스프를 넣으면 얼마나 매울지..
조리법
- 반드시! 뜨거운 물을 부어 면을 먼저 끓입니다.
- 물만 적당량 따라서 버립니다.
- 틈새라면 스프와, 비빔면 소스를 넣어 비벼줍니다.
저처럼 이렇게 스프를 먼저 넣어버리셨다면, 당황하지 말고 주면에 있는 그릇이나 컵등에 덜어내신 다음에 면이 다 끓고 나서 다시 넣으세요. 중간중간 소실되는 스프가 아깝다구요? 괜찮습니다. 저도 좀 소실됐는데 너무 매워서 조금만 덜 넣을걸 후회했습니다.
소스를 먼저 넣었다면?? 어쩔수 없습니다... 싱거운 비빔면 받아들이세요.
식사 후기
일단 맵습니다. 맵부심 1도 없고, 못 먹으면서 매운 맛을 즐길 뿐인 저는, 먹는 내내 습습거리면서 먹었습니다.
정직하게 비빔면 소스와, 틈새라면 스프가 들어간만큼 두 라면의 맛이 반반씩 납니다.
종합적인 후기는, '둘 중에 하나만 선택해서 먹을걸' 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비빔면을 더 좋아합니다. 비빔면의 달콤한 소스를 기대하고 먹었는데 매운맛이 강하게 느껴져서 비빔컵 하나 다시 사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팔도의 큰 그림?) 비빔면은 한입에 크게 넣어서 베어먹어야 맛있고, 라면은 국물을 튀기면서 후루릅 흡입해야 맛있다고 생각합니다. 한입에 크게 베어물기에는 매워서 한가닥씩 겨우겨우 먹고 있고, 국물은 없어서 못 튀기니 둘 다 하지 못한 식사였습니다. 맵찔이인 저는 이렇지만 다른 맵짱분들은 좋아하실 수도 있겠습니다. 아니면 매운맛을 조금만 첨가하고 싶은 분들은 틈새 스프를 반절만 넣거나 반의반만 첨가하는 방법도 있겠네요!
어떤 맛인지 궁금하신 분들은 GS25가 아닌 아래 링크에서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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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또 디자인에 이끌려서 팔도비빔면을 재구매할지도 모르는 저를 위해 이 포스팅을 남겨놓습니다.
틈새비빔면이 먹고 싶을 땐, 차라리 팔도비빔면을 먹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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