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주 초보 가이드

돈이 되나요?

• 공모주는 상장할 만한 기업(어느정도 검증 된 기업)이 상장하면서, 돈을 모으는 과정입니다.
• 보통은 상장일날 공모가보다 상승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보통의 주식투자보다는 승률이 높은 투자입니다.
  • 상장일에 공모가의 두배로 시작하면 따블 (시초가 상한치)
  • 상장일 공모가의 두배로 시작한 후 상한가(30%)를 가면 따상
  • 따상 후 다음날 또 상한가를 가면 따상상
  • 공모가의 90%아래로 떨어지는 경우 공모가만큼 환불해주는 조건이 있는 경우도 있으니, 이런 경우 안전마진을 끼고 하는 투자이기도 합니다.
  • 대부분 좋은 주식들은 기관에서 ‘의무보유 확약’ 이라는 조건을 겁니다. 상장후 15일, 1개월, 3개월, 6개월에 어느정도 비율까지만 풀겠다는 약속입니다. 이 약속을 어길 경우 다른 청약 때 패널티가 있습니다. 매도물량이 묶이므로 수요공급 법칙에 의해 주가가 올라갈 확률은 더욱 올라갑니다.

 

• 과거에는 돈 많은 사람들만의 리그였으나, 최근 청약 물량의 50%는 균등청약 물량으로 하도록 법이 개정되면서, 소액(5주 청약할 돈)으로도 1주 이상 배정받을 확률이 높아졌습니다.
  • 균등배정
    • 최소 수량(보통 10주)이상 청약하면 자동으로 균등 청약이 됩니다.
    • 균등수량 물량 / 청약자 수가 본인이 배정받을 수 있는 수입니다.
    • 청약자가 적을 경우 10주 이상 배정받을수도 있습니다. 그런 경우 20주나 30주 청약을 해놓는 것이 좋습니다.
  • 비례배정
    • 쩐의 전쟁입니다. 마이너스 통장보다 수익률이 높아보이는 경우 영끌을 해서 투자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 내 청약수량 / 비례배정 경쟁률 만큼 본인이 배정받을 수 있습니다.
    • 환불일이 보통 2~4일이므로 1억을 5%로 빌리더라도 이자가 최대 7만원 정도입니다. 최근 대어였던 LG에너지솔루션의 경우 한 주당 수익금이 10만원은 훌쩍 넘었으므로 일으켜볼만한 레버리지입니다.

청약 중 내 돈의 흐름

• 청약일은 보통 이틀입니다. 이자를 절약하고, 경쟁률을 관찰하기 위해 되도록 이틀째에 청약합니다.
• 청약증거금은 청약주수의 50%입니다.
  • 10주 청약시 5주 청약할 돈만 있으면 된다는 말입니다.
  • 7주를 배정받게 되면 차액만큼 추가 납입하면 됩니다.
• 비례청약에 거금이 들어가도 쫄 필요 없습니다. 배정받은 주식수 만큼만 투자가 되고 차액은 환불일에 돌려줍니다.
  • 환불금은 바로바로 마통으로 이체하여 이자를 절약해야겠죠?
  • 참고)요즘 토스에는 하루만 넣어놔도 연 2%이자를 주는 통장이 있습니다.
• 청약 수수료는 무료~2,000원입니다. 0주를 배정받으면 돌려줍니다.
• 상장일에는 긴장해야 합니다. 최대 수익을 낼 수 있는 타이밍은 보통 상장 후 하루, 이틀. 그 중에서도 상장 직후 1시간입니다. 욕심부리지 말고 적당히 파세요.
• 매도한 금액은 2영업일 이후에 증권계좌로 입금됩니다.

가장 먼저 해야할 것-증권계좌 개설

• 증권계좌를 미리 만들어 놓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 조만간 공모가 있는 주식들의 증권사를 잘 살펴봅니다. (38커뮤니케이션 사이트, 38.co.kr)
  • 개설 제한이 있는 증권사를 먼저 개설합니다.
    • 개설 제한은 그때 그때 풀리는 경우도 있고, 비대면. 대면인 경우 풀리는 경우도 있으므로 이 정보는 발품이 필요합니다.
  • 개설 제한이 없는 증권사도 같은날 최대한 많이 만들어줍니다.
  • NH,KB,한투,미래,삼성,하나 정도가 주간을 많이 하는 증권사입니다.
• 같은 종목에 청약하더라도 증권사별로 경쟁률이 달라 같은 돈으로 배정받는 물량이 달라지므로, 증권사를 많이 만들수록 선택의 폭이 넓어집니다.

바쁠 때 청약하기

• 38커뮤니케이션 사이트(38.co.kr)에서 금주 청약일을 확인합니다.
• 유튜브 ‘아이언’, 경제적 자유 민족’ 님의 채널을 참고합니다.
• 혹은 공모주 오픈 카톡방에 들어갑니다.
• 종목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청약일, 공모가, 환불일, 청약증권사)를 확인합니다.
• 기관경쟁률과 의무보유확약 비율을 확인하고, 유튜버들의 의견을 듣습니다.
  • 보통 기관경쟁률 1000이 넘어가고, 의무보유확약비율 40% 가 넘어가면 해볼만한 주식입니다.
• 청약 당일(둘째날) 경쟁률을 보고, 이자를 계산해 청약 금액을 정합니다. 보통 다음의 선택지가 있습니다.
  • 균등만 한다
  • 비례 있는 돈 만큼만 한다
  • 영끌 풀청약 한다.
  • 패스한다.
• 배정수량을 확인하고, 상장일을 달력에 적어놓습니다.
• 상장일 매도를 완료하고 만족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