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동계 올림픽 중국의 편파판정 정리. 그리고 빡친 기자

개막식부터 한복입고 시작해 막 나가기를 예고한 중국. 쇼트트랙에서 정점을 찍습니다.
쇼트트랙에서의 편파판정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편파판정 정리

혼성 2000m 계주

처음 중국은 준결승에서 3위를 기록했으나, 2위로 결승선을 통과한 미국이 패널티를 받아 탈락하면서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이 장면도 과정이 이상합니다.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 선수가 터치를 받아야하는 중국선수 런쯔웨이와 터치를 해야하는 장위팅 사이에 끼면서, ROC 선수의 터치를 동료의 것으로 오해하고 중국 선수 런쯔웨이는 더욱 달렸습니다. 경기 뒤 심판은 중국의 진로를 방해한 ROC에 실격을 줬습니다. 여기까지는 이해가 갈만 하지만 다른 나라의 터치를 받고 경기한 중국은 결승에 진출했고, 금메달까지 획득했습니다. 미국은 왜 탈락했느냐구요? 왜인지는 중국만 압니다.
이 때 우리나라 선수는 준결승을 직접 지켜보면서 중국, ROC, 미국 3개 팀이 실격을 받을 것으로 생각했다고 합니다. 주변의 선수들도 같은 말을 했다면서요. 비디오 판독이 길어지면서 설마설마 했던 '중국 빼고 다 실격'하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중국의 와이파이 터치

 

남자 쇼트트랙 1000m 준결승

쇼트트랙 남자 대표팀 황대헌 선수와 이준서 선수는 남자 쇼트트랙 1000ｍ 준결승에서 탈락했습니다.
황대헌 선수는 7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ｍ 준결승 1조에서 조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기록은 26초 50이였습니다. 하지만 이후 비디오 판독을 통해 황대헌이 1위 로 추월하는 과정에서 레인 변경을 늦게 했다며 페널티를 줬습니다. 이 때문에 중국 선수 2명(런쯔웨이, 리원룽)이 결승에 진출하게 됐습니다.
준결승 2조에서 출전한 이준서도 조 2위로 통과했지만, 헝가리 사오린 산도르 류와 접촉 과정에서 레인 변경 반칙을 했다는 이유로 페널티를 받아 탈락했습니다. 황대헌과 이준서의 탈락에 중국 선수 우다징이 2위를 차지하며 결승으로 진출하게 됐습니다. 결국 중국 선수가 금메달, 은메달을 땄습니다.

황대헌 선수 실격 영상

 

 

이준서 선수 실격 영상

남자 쇼트트랙 1000m 결승

중국의 만행은 한국만을 대상으로 한 것은 아닙니다. 단지 그 희생자였던 1위가 한국이였을 뿐. 준결승에서 모두 탈락당해버린 한국선수가 없는 경기에서의 희생자는 헝가리 선수 사오린 산도르 류입니다.
헝가리 사오린 산도르 류는 1위로 통과했지만 페널티 2개가 부과돼 옐로카드를 받았습니다. 런쯔웨이는 사오린 산도르 류의 몸을 손으로 잡는 플레이까지 했지만, 심판진은 비디오 판독을 통해 오히려 사오린 산도르 류에게 페널티를 부과했습니다.

최종적으로 런쯔웨이가 금메달, 리원룽이 은메달, 헝가리의 리우 샤오앙이 동메달을 받게 되었습니다.

밀쳐지고 동메달 받는 헝가리 선수

 

이외 빙질 문제 등 중국은 대륙의 위엄을 여실히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을 보던 한 남자

회사 남아서 기사 쓰시다가 화가 많이 나셨습니다. 이 분 징계하지 말아달라고 댓글도 많이 달렸는데.. 결국은 삭제되었습니다.

화가 난 기자

 

 

결국 삭제당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