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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그리고 경험

대전에 놀러갔습니다. 저희가 묵는 '대전 베니키아 호텔' 바로 옆에 '카라멜'이라는 파스타집이 맛있다고 해서 방문했습니다. 점심은 10시 30분부터, 저녁은 4시 30분부터 대기표를 작성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다른 곳에 볼일 보고 들어오는 길에 딱! 오전 10시 30분에 도착을 해서 1등으로 작성을 했습니다. 어플이 아닌 수기로 작성하드라구요. 대기 번호가 18번까지밖에 없던데, 18번째 팀까지만 받겠다는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대기표가 나오기도 전에 도착해서 문을 열려고 했더니, 문신하신 분께서 험상궂게 나와셔서 잠시 기다려달라고 하시더라구요. 인상을 팍 쓰셔서 기분은 별로였지만, 방금 안 좋은 일 있었나보다 하고 예약을 작성하고 숙소에서 1시간 가량 기다렸습니다. 아침 오픈 시간은 11시였어요! ..

맛있는 사진부터 보시고 가실게요~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을 보러 서울 나들이를 왔습니다. 천안에 사시는 여자친구 지인분이 꼭 가보라고 추천했다는 브런치 카페 '도트 블랭킷!' 오늘도 역시 어떤 메뉴가 있는지는 스포당하지 않은채 도착했습니다. 입구 간판부터 감각적입니다. 밖에는 곧 순서가 돌아오는 분들이 대기를 하고 있습니다. 카톡으로 알림이 오는 대기줄 서비스도 연계되어 있어서 기다리는 줄이 길지는 않습니다. 저희가 신청했을 때는 앞 대기팀이 4팀이였는데, 금요일 오전 1시경에 대기 시작해서 30분쯤 기다리다 입장했습니다. 메뉴가 간단한 브런치인지라 회전율이 빠른 것 같습니다. 번호표를 뽑고 나서 메뉴는 나와서 후 고민을 하셔도 좋습니다. 저희는 두사람이였는데, 단백질이 조금이라도 더 들어간 '아보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