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체감 수익, 애드핏과 비교(9일차)

  애드센스 5일만에 카카오 애드핏 2달 동안 벌었던 수익을 뛰어넘었습니다. 애드센스로 갈아 탄 뒤 5일동안 쓴 글은 1일 1포 정도, 방문자는 평균 50~100정도로 비슷한 수준에서 유지된 조건이였습니다. 애드센스 정책상 수익 인증 이외에 다른 수치들은 공개하면 안된다고 합니다. 정확한 숫자는 말하기 어렵지만 1일 기준으로 봤을 때  CPM(Cost Per 1000 impressions) 만 해도 애드센스는 애드핏의 10배 언저리입니다. 거기에 더해 클릭도 더 잘 됩니다.

 

자세한 수치

  수익애드센스를 달고나서 애드핏 광고는 과감히 버렸다는 글을 9일 전에 쓴 적이 있습니다. 

2022.01.19 - [경험한 것/도전과 실패, 그리고 성공] - 두번째 애드센스 승인, 카카오핏 수익 포기

두번째 애드센스 승인, 카카오핏 수익 포기

  이 때 당시 최종수익 414원이였는데, 이 수치를 애드센스 단지 4일째만에 넘겼습니다.

 아래의 9일째 수익 사진을 살펴보면, 매일 기본적으로 $0.02 (현재 환율 기준 약 24원)은 들어오고 (이렇게 생각하면 12~24배잖아?) 그와 별도로 클릭도 엄청났던 걸 유추할 수 있습니다.

애드센스 9일째 수익

  9일 동안 기본 CPM에 따른 수익만 있었다면, $0.18달러였을 것이기 때문이죠. 여기에 여러 유튜브들을 참고하면서 클릭률을 높히는 광고배치를 적용하였더니 신기하게도 이틀 연속 1번 이상의 클릭이 발생했습니다. 뭐 우연의 일치겠지만, 기본적인 포스팅양을 늘리면 효과가 확연하게 드러날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지난 포스팅 때 했던 제 블로그 가치 계산하기를 연 5%이자율로 계산해보면, 하루에 기본 20원씩은 들어온다고 보고 30을 곱해 한달 수입을 구한 뒤, 240을 곱하면(12달을 곱하고, 5%이율을 내기 위한 원금을 역산하려면 5/100(5%)의 역수인 20을 곱해야 합니다.) 144,000원이 나옵니다. 4만원대였던 애드핏 때보다 10만원의 가치가 올랐습니다.

 

  네이버 애드포스트도 카카오애드핏만큼 블로거들을 착취하는 구조던데, 이런걸 보면 구글은 콘텐츠를 만드는 크리에이터를 다른 기업들보다 좀 더 사업파트너로 생각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